오랜만에 책리뷰, The Having(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
저는 평소에 책을 읽을 때에는
자기 계발이나 인문서보다는
소설류의 책을 더 많이 읽습니다.
뭔가 자기계발이나 그런 쪽의 책은
너무 비슷하고 뻔한 말만 하는 것 같아
딱히 흥미가 안 생겨서 잘 읽지 않는데
오랜만에 아는 지인으로부터 "더 해빙"이라는 책을
선물 받아 읽게 되었습니다.
뭔가 부와 행운을 끌어당기는 힘이라니...
또 뻔한 얘기일까 처음에는 흥미가 생기지 않았는데
그래도 경제적 자유에 관심이 있고
부를 끌어당기는 힘이라고 하니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은 having의 힘에 대해 처음부터 끝까지 얘기하는데
이 책의 저자는
"Having의 핵심은 편안함이에요. 부자여서
마음이 편안한 것이 아니라 돈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안한 마음이 우리를 부자로 이끌어요."
라며 책 저자 소개 위에 글을 적어 놓았습니다.
책의 목차는
1. 부를 끌어당기는 힘 Having
2. 돈을 끌어오는 사람 vs 돈을 밀어내는 사람
3. 감정에 답이 있다.
4. 불안에서 해방되려면
5. 행운의 법칙
6. 행운의 길을 걷다.
이렇게 총 6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저는 책을 선물 받고 이틀 만에 책을 다 읽었는데
그만큼 책이 읽기 편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일반 사람들을 대표하는 여성 한 명을 설정하고
그 사람이 "이서윤"이라는 마음가짐의 대가, 통찰력의 여왕,
행운의 여신이라는 사람을 만나면서 점점 더 변화해가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또 별거 아닌 이야기의 나열일 수 도 있는데
저한테는 오랜만에 이 책이 술술 읽혔습니다.
중간 정도 읽었을 때에
해빙의 신호등을 설명하는 부분이 있는데
같은 돈을 쓰더라도 그것이 편안함을 주는 초록불일 때가 있고
반대로 돈을 쓰더라도 마음이 불편한 빨간불일 때가 있다고 말합니다.
저 역시 최근에 소비를 하면서
이 해빙이라는 것에 빗대어 봤을 때에
그때의 후회와 불편함이 어쩌면 빨간불의 신호가
아녔을까 생각이 되었습니다.
이제 이 책을 읽었으니 이제 앞으로 소비함에 있어서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돈을 쓸 때에 부자의 마음가짐으로 소비를 해야겠다.
불편함이 아니라 이 것을 살 수 있음에 감사하고
편안한 마음이 생길 수 있도록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생각 없이 편안하게 읽으실 책이 필요하시다면
한 번쯤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랜만에 독서인데 뭔가 술술 읽히면서 마음가짐이
조금은 달라진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