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해야할까, 더 보유해야할까 테슬라!
요즘 미국 주식카페에 들어가면
하루의 글 반 이상은 아마 이 주식으로 도배가 되어 있을 것입니다.
바로 테슬라!!!
사실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로 급락했지만
또 그 이후로 급등하면서 이미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전고점을 계속 돌파하면서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900달러 정도에 1주를 들고 있었는데
뭔가 생각보다 스펙터클하지 않아 흥미를 잃고 바로 매도를 하였다가
좀 아쉬운 생각에 980달러에 1주를 다시 재매수하였습니다.
그때만 하더라도 솔직히 제가 산 주식 중에 단가가 제일 높았던 터라
겨우겨우 자금을 모아 딱 1주를 샀었는데 그게 지금 이렇게 오를 줄 몰랐습니다.
사실 이틀 전에 수익률이 70프로 가까이 가면서
90만 원이 넘는 금액이 찍혔을 땐 정말 고민을 많이 했는데
또 막상 그렇게 많이 오르다 보니 팔지 못했습니다.ㅜㅜ
지금은 또 뭔가 고점 같은 기분에 매도하고 싶은 마음이 슬금슬금 생기는데
또 많은 이들이 더욱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해 하루에도 마음이 왔다 갔다 합니다.
그러다가 키움 종목 리포트를 읽어보았는데 또다시 마음이 왔다 갔다 합니다.ㅋㅋㅋ
사실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가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의 말에 주가가 오르락내리락하다 보니 뭔가 CEO도 새삼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는 앞으로의 테슬라의 성장성에 대해서
"예측의 불확실성은 있지만 30%가 가능한 수준일 것 같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사실 기업이 성장할 때 30프로라는 수치는 정말 높다고 볼 수 있는데
그렇게 답변하는 모습이 정말 상상 그 이상이었습니다.
성장전략을
첫째, 현지 생산 및 판매
둘째, 규모의 경제
셋째,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첫째, 둘째 전략으로 생산비용을 줄이고
세 번째 전략으로 기술개발을 통해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사실 급속도로 오르는 주가에 대해서 의심을 품고 있는 사람들이 많고
저 역시 호기심반, 재미반으로 주식을 산 것이라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테슬라라는 주식에 대해서 좀 더 고민해보고
더 추매를 해야 할지 매도를 해야할지 정해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