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간식, 복숭아통조림만들기

복숭아 1박스를 샀습니다.
이번여름 유난히 자주 내린 비때문인지
과일이 전체적으로 단맛이 없었고
이번엔 처음부터 통조림을 할생각으로
이쁘고 좋은 복숭아대신
조금단단하면서 저렴한 복숭아를 샀습니다.

1박스에 17개정도 들어있었고
22,000원에 구매했습니다.

깨끗이 씻어서
다 깎아주었습니다.

물과설탕 비율은
집마다 다 제각각인데

물과 설탕 비율을
저는 2.5대 1로해주었습니다.

처음엔 3대1로하니
전 단걸좋아해 조금 부족한거같아
설탕을 반컵정도 더부어주었습니다.

워낙 양이많다보니
다른분들은 5분이면 팔팔끓는거같았는데
저는 거의 10분을 끓였습니다.ㅠㅠ

끓기 시작하면 거품을 거둬내주고
레몬청이 집에 있어서
레몬 슬라이스를 5개정도 넣어주었습니다.

레몬즙도괜찮고
생레몬을 잘라서 뿌려주어도 좋습니다.

이렇게 큰통으로
한가득 차게 2개나왔고
좀작은통에도 직장에 들고가서먹기위해
담아두었습니다.

조금 무르거나
달지않은 복숭아가 있다면
통조림으로 만들어보세요.
정말 파는거만큼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