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주, 명성티엔에스를 사다.

오늘의 주식 일기!

오늘 추가로 명성 티엔에스라는 종목을 샀습니다.

5G 다음으로 요즘 뜨고 있는 2차 전지라는 종목!

 

계속 생각만 하다가 제가 가지고 있는 종목이

너무 반도체에 치우쳐있는 것 같아 다른 분야인 2차 전지 중에

명성 티엔에스라는 종목을 고르게 되었습니다.

 

명성 티엔에스는 2차 전지 제조장비 중에서

분리막 생산설비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사실 2차 전지 중 대표적인 종목이라는 것만 알고 들어갔습니다.

분리막 생산설비 제조라는 것이

읽어보니 좀 중요한 거 같긴 하지만

사실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인지는 정확히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네이버 증권에 적혀있는 기업개요 내용 중

삼성디스플레이 TFT LCD 공정의 대부분을 명성 티엔에스의 설비가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이 제가 이 종목을 택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아직 주식에 대한 큰 지식은 없지만

(아직 차트를 본다거나 그런 건 전혀 모릅니다.)

저만의 기준을 가지고 주식을 고르고 있습니다.

 

그래도 남이 추천하거나 아니면 분위기에 휩쓸려서

아니면 그때그때 급등하는 종목에 따르기 싫어

그래도 미흡하나마 저의 기준을 가지고 주식을 고르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주식을 고르는 가장 큰 기준은

첫째, 외국인의 수급!

제가 아직 선택하는데 큰 지식이 없기 때문에

최근 매매를 보고 외국인이 많이 매입하는 것을 사고 있습니다.

 

 

둘째, 부채비율이 낮아지는 것 그리고 유보율이 높아지는 것!

부채가 낮아지더라도 부채비율이 지나치게 높은 것은 사지 않습니다.

1000프로가 넘어가는 등...

또한 유보율 즉 당사가 가지고 있는 돈이 많은 경우!

돈이 많다는 건 쉽게 망하지 않는다는 것이니까...?

 

셋째, 당기순이익이 마이너스가 아닌 것!

처음에 주식을 할 때 재무제표가 빨갛게 물들어 있어도

주가가 쭉쭉 올라가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물론 지금도 이해하지 못합니다.

급등하는 주가를 볼 때면 부러울 때도 있지만

저의 투자성향을 볼때 불안한 것을 싫어하고

안정적인 것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재무제표가 빨갛게 되어있다면 일단 1순위에서 탈락시킵니다.

 

 

아직까지는 이 세 가지 정도가 제가 주식을 선택하는 기준이 됩니다.

책을 조금씩 읽어가면서 경제나 정치 부분을 크게 보는 안목도 가지고

더욱더 나은 주식을 고를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오늘 아침 운 좋게 저의 모든 기준을 만족한 명성 티엔에스라는 종목을 샀고

오늘 장이 좋았는지 수익률이 12.64%가 났습니다.

비록 8주밖에 가지고 있지 않아 21,550원이라는 수익밖에 되진 않았지만 매우 만족합니다.

 

그리고 오후 두시반 정도에는 수익률이 20% 넘어 4만 원을 넘었습니다.

일장춘몽같이 매우 짧았지만...

(사실 아직까지 왜 그렇게 급등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급락보다 급등이라서 잠시라도 즐거웠습니다.)

 

1.17 매매기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종목명	매수금액	보유 수량	수익률	순익
명성 티엔에스	170,450	8	12.64%	21,550원
삼성전자 우	151,800	3	0.59%	900원

올 한 해 목표는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를 100주씩 가지는 것입니다.

그러면 금액이 어마 무시해서 가질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다양한 방면으로 나의 수익을 극대화시켜서 하나씩 사모으려고 합니다.

금요일일에 소소하지만 마이너스가 아닌

수익으로 하루를 마무리해서 매우 기뻤습니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공부를 하는 건 매우 중요하지만

그래도 나처럼 일단 1,2주라도 사보면서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 성격 자체가 일단 해보자여서 좀 무턱 대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제 돈으로 주식을 사고 보니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2020.01.17 오늘의 주식 일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