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자

사회초년생의 부동산 투자하기! 입주를 기다리며.

자유를꿈꾸는😀 2020. 11. 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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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은 현재

내년 초 입주할 아파트를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ㅋㅋㅋ

 

대학교에 진학 후 30살이 다되도록 10년을

작은 원룸에서 월세로 살았으니

목이 빠지게 기다리는 이유를 알 것도 같습니다.

 

대학교를 졸업 후 취직까지도 했지만

바로 원룸을 탈출하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또한 전세집을 구한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의 목돈은

있어야 했기에 취직 후 몇 년 동안 알뜰한 제 동생은

월급의 50프로 이상을 꾸준히 저축해왔습니다.

 

2천만 원 정도가 모이고

신용대출로 5천 정도가 가능해 질 무렵

저는 동생을 대신해 이곳저곳 임장을 다녔습니다.

작다면 작은 돈이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남편과 저의 유일한 공통 취미였던 부동산 임장이기에

굳이 동생의 집을 구하러 다니기 위해서가 아니라

임장 겸 괜찮은 투자처를 계속해서 모색했습니다.

 

네이버 지도를 켜고 부동산 시세만 확인을 하는 것과

부동산 임장을 가는 것은 아주 큰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가보고 나서 생각보다 실망한 곳도 많았고

생각보다 좋았던 곳도 많았습니다.

 

동생이 매수한 분양권 역시

저희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좋았고

고민은 잠시 바로 계약을 했습니다.

 

매수할 당시만 하더라도 프리미엄이 몇천 단 위정 도로 붙어서

진입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억 단위로 올라

기분 좋게 입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전에 부동산 임장기에서도 썼던 초량 베스티움이 바로 그것입니다.

동생집을 매수할 때 중점적으로 생각했던 것은 크게 보면

 

첫째, 개발 가능성이었습니다.

부산의 경우 북항사업은 매우 큰 사업 중 하나로써

베스티움은 그 수혜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둘째, 신축!

부산은 서울과 달리 인구에 비해 아파트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입지가 매우 좋은 곳이 아니라면 신축에 대한 수요가 몰릴 수밖에 없고

특히 동구의 경우 그 수가 매우 적기 때문에 수요가 뒷받침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셋째, 환경

초량의 경우 이미 작년 이 편한 부산항, 올해 초 초량 범양 레우스가 입주하면서

그 주위의 환경이 많이 정비된 상태입니다.

특시 초량 베스티움의 경우 이 편한 부산항과 마주 보고 있는데

그로 인해 주위 환경이 많이 정비되어 깨끗했습니다.

 

넷째, 학군

초량 베스티움 역시 초품아입니다.

동일초가 바로 옆에 나란히 인접해있는데

1분이면 바로 등교가 가능할 만큼 아주 가깝습니다.

이러한 점이 가격에 그대로 반영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현재 도색까지 거의 마무리되어가는 상태인데

사전점검 후 얼른 동생이 입주하여 깨끗한 곳에서

하루라도 빨리 살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10년 동안 원룸에서 잘 지내와 준 동생이 대견스럽기도 하고

또한 월급 역시 허투루 쓰지 않고 모아 온 동생이 자랑스럽습니다.

내년에 입주한다면 좋은 가구 하나 해줄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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