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베스[big bath]

요즘 다시 주식공부를 차근차근 시작하고있는데

주식리포트를 읽다가 빅배스관련하여 올라온 리포트를 보았습니다.

 

"휴비츠는 2분기에 체질개선을 위해 Big Bath를 단행하였다."

이로 인해 4분기부터는 수익성 개선이 실적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뭔가 느낌상으로는 긍정적인 의미의 지닌거 같았는데

처음 들어보는 단어이다보니 한번 검색해 보았습니다.

 

 

그 사전적 의미는 아래와 같았습니다.

"새로 부임하는 기업의 CEO가 전임 CEO의 재임기간 동안에 누적된 손실을

회계장부상에서 최대한 반영하므로써 경영상의 과오를 전임 CEO에게 넘기는 행위"를 말한다.

새로 부임하는 CEO는 회계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손실을 극대화해 잠재적인 부실까지

미리 반영합니다. 그러나 이전 경영진의 성과를 보고 투자한 주주들은 이러한 회계처리로

인해 주가하락에 따른 손실을 볼 수있게됩니다.

 

네이버에 검색을 해보았을때 나온 내용은 위와 같았습니다.

처음에는 새로 부임하는 CEO가 누적된 손실을 회계장부상에 최대한 반영을

하는 이유가 뭔지 조금은 아리송 했습니다.

 

조금 더 검색을 해보니

바로 당장의 손실은 크겠지만 앞으로의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

새로 부임한 CEO가 잠재적인 부실까지 지금의 손실로 다 반영한뒤

새로 시작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았습니다.

 

당장은 손실을 숨기는게  좋을 수도있겠으나

장기적으로 볼때 그건 결국 임시방편밖에 되지않을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빅베스를 단행하여 당장 올해는 적자 규모가 클 수 있지만

결국 장기적으로 내년부터는 오히려 이러한 손실을 다 털어내기때문에

좀 더 높은 이익을 달성할 수 있는것입니다.

 

이번 기회에 그래서 휴비츠를 관심종목에 넣어두고

한번 지켜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