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부와 집밥

집밥의 향연

자유를꿈꾸는😀 2020. 12. 2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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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버섯밥

[버섯밥]

저는 유튜브 중에 마카롱여사의 요리동영상을 많이 봅니다.

성격 상 집중해서 영상을 보지 못하는데 빠른 속도와 간결하게 딱

요리만 설명해주시고 만드시는 모습이 아주 재미있기때문입니다.

 

이 버섯밥 역시 도시락으로 무엇을 싸가야 하나 고민하던 차에 올려주신 요리로

들기름에 집에 있는 버섯과 밥을 달달 볶다가 양념장 넣고 볶았습니다.

양념장 참기름 1T/ 후추조금/ 고추가루 1T/ 통깨 2T/ 물 1T/간장 2T/ 참치액 1T/ 마늘조금

 

집에 딱 샤브샤브를 해먹고 남은 송이버섯,표고버섯,팽이버섯이 남아있어서

맛있는 한끼 했습니다.

 

샤브샤브 칼국수

겨울이 되다보니 따뜻한 국물 요리가 먹고 싶었고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이 샤브샤브 칼국수였습니다.

평소에 월남쌈을 참 좋아하는데 뭔가 겨울이 되다보니 야채를 흡입할수있는

또 다른 요리가 바로 이 샤브샤브 칼국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마켓컬리에서 샤브샤브용 야채를 약 7천원에 모둠으로 팔고 있었는데

저희 부부가 먹기에는 양이 상당히 많아 다음에는 3명이서 먹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육수 내주고 거기에다가 고추장양념을 넣어서 갖은 야채와 샤브용 고기 넣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것도 마카롱여사님의 허니닭!

정말 영상 썸네일의 때깔을 보고 안해볼수가 없어서 바로 만들었습니다.

딱 집에 닭윙이 500g있어서 만들었는데 정말 맛있어서 주말 내내 두번만들었습니다.

 

이 허니닭의 포인트는 튀기기 전에 간양파3T, 다진마늘 1T, 청주2T,후추에 잠시 재워두는것인것같습니다.

첫날에는 시간이 부족해서 10분정도밖에 못재워뒀는데 남은 닭을 그다음날에 또 튀겨먹으니

마늘과 양파의 향이 나면서 잡내도 없고 파는것만큼 맛있었습니다.

 

재운 뒤에 털어서 전분가루에 스며들게 나둔 다음 기름에 2번 튀겨주었습니다.

 

그런뒤에 간장,설탕,생수,식초 2T씩 넣고 꿀 반큰술 넣고 빠르게 휙휙

정말 비주얼도 맛도 파는것에 절대 뒤지지않는 맛이였습니다. 강추!

 

간단한 계란말이 초밥

평소에 김밥이나 유부초밥을 좋아하는데 이날따라 김밥까지는 싸기 귀찮고

갑자기 생각난것이 바로 이 계란말이 초밥,

집에 계란만있다면 간단히 만들 수 있어서 추천합니다.

 

계란에다가 우유,설탕,소금넣은 다음에 한번 걸러주고

구워주었습니다. 밥에다가도 식초와 설탕,소금으로 간을하여 만들어주었습니다.

집에 딱 계란밖에 없다 할때 간장계란밥도 좋지만 간단하게 계란초밥도 추천드립니다.

마파두부덮밥!

평소에 한그릇 요리를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만들어본 마파두부입니다.

두부와 집에 있는 갖은야채 그리고 고기 조금만 있다면 근사한 덮밥이 됩니다.

 

계란후라이까지 올려주니 그야말로 완벽한 한끼!

다른 반찬 없이 마파두부 하나만으로도 든든하게 배채울수 있었습니다.

늙은호박죽

늙은호박으로 원래는 전을 부쳐먹곤했는데

이번에 들어온 호박 양이 전을 부쳐먹고도 남을만큼이라서

호박죽을 해보았습니다.

 

뭔가 죽이라는게 되게 어려울것만같은 그런 느낌인데

사실 물좀 자작하게 넣어서 호박을 익힌 뒤에

믹서기로 갈아주고 거기에다가 찹쌀가루 넣어 되직하게 끓여주면 끝!

 

엄청 많다고 생각했는데 죽이라는게 먹다보니 술술 먹어져서

저 많은 양을 금방 다 먹어버렸습니다.ㅎㅎ

겨울엔 김장, 김장하면 수육!

엄마와 시어머니가 여기저기서 얻어다 주신 김치로

맛있는 수육해먹었습니다.ㅎㅎ

김장김치는 정말 그 자체만으로도 너무 맛있는데

수육까지 함께먹으면 더 꿀맛

 

저희는 마늘에다가 꿀과 레몬즙 살짝 넣어서

마늘소스 만들어서 자주 먹곤합니다.

그냥 보쌈이 살짝 질릴 때 해드시길 바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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