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티엔에스 탈출 성공?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미국 주식의 종류는
코카콜라
스타벅스
AT&T
이렇게 총 3가지입니다.
어제까지는 마이너스였는데 오늘은 그래도
소소하지만 1,455원의 수익이 발생하였습니다.
미국 주식을 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미국 주식 결과가 궁금해서
눈이 번쩍번쩍 떠집니다.ㅋㅋㅋㅋ
아침 모닝콜 대신 미국 주식 잔고확인이
저에게 더 큰 동기부여가 되나 봅니다.
어제는 AT&T 4주를 더 샀습니다.
우리나라 주식도 조금씩 조금씩 사다 보니
종류가 너무 많아져서 미국 주식은
이 3종류에서 벗어나지 않고
배당주이다 보니 그 수를 늘려가려고 합니다.
미국 증시가 빨간불로 마감됐고
코카콜라와 at&t는 올랐는데
왜 스타벅스는 마이너스가 됐을까 하고 검색을 해보았는데
이번 우한 폐렴으로 인해
중국 내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 중에 절반이 넘는
2000여 매장이 폐쇄됐다고 합니다.
지난해에만 중국시장 내에 스타벅스를 600여 개 매장을
오픈했다고 하는데
우한 폐렴으로 인해 2000여 매장을 폐쇄했다니...
스타벅스나 코카콜라 등 미국 주는
이런 바이러스나 그런 것에 크게 영향을 안 받을 줄 알았는데
또 이런 전염 성관련 부작용이 있으니
이렇게 영향을 줄 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스타벅스 주가가 좀 내린 건 아쉽지만
오히려 지금이 스타벅스를 추매 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마음은 코카콜라와 스타벅스를 사고 싶지만
금액은 높은데 배당금액은 상대적으로
AT&T 보다 더 낮다 보니 일단은 AT&T 수를 계속해서 늘려보려고 합니다.
이렇게 차곡차곡 모아 몇 달 후 배당금 문자를 받을 때
흐뭇하게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주식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제는 다른 나라 주식에도 조금씩 관심이 생겼습니다.
어떤 블로그인가 글을 읽어본 적이 있는데
홍콩주식이 가성비가 좋다는 글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 또 슬금슬금 홍콩주식을 보고 있었는데
아직 미국 주식이나 한국 주식 시드머니도 작은데
다른 나라 주식에 관심을 갖는 건 사치인 것 같아서
아직은 관심만 두려고 합니다.
나중에 시드머니가 천만 원이 넘어가면 다시
공부를 해봐야겠습니다.
(베트남 주식도 조금 관심이 생기지만.... 넣어두는 걸로)
명성 티엔에스를 28일에 팔면서
남은 돈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다른 주식을 조금씩 더 사모았는데
그러다가 다른 동료가 포스코 케미컬이 좋다는 말에
궁금해서 1주를 샀습니다.
그런데 어제 아침,
잠시 장이 좋을 때 2,600원 이가 급 오르는 것입니다.!!!
뭔가 제가 꽤 많이 들고 있었다면
좀 더 들고 있었겠지만 1주 밖에 없고 또 내가 가지고 있는
종목을 정리를 하고 싶어서
3,000원의 수익만 보고 팔았습니다.
뭔가 아메리카노 값을 번 것 같아서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명성 티엔에스를 팔았을 때에는 내가 팔고 나서도
1000원이 넘는 금액이 올라서 매우 우울했는데
어제 하루 20프로가 넘는 금액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조상님이 저를 구했는라는 생각도가 들었습니다.ㅋㅋㅋㅋ
정말 인생은 알다가도 모를 일이고
주식 역시 매일매일이 새로운 국면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지고 있는 주식은 정말 안습이었습니다.ㅠㅠ
정말 주식은 밑바닥이라고 장담하면 안 된다더니
지하를 뚫고 갈 기세로 주가가 쭉쭉 떨어졌습니다.
sfa반도체가 장 초반에도 오르락 오르락하길래
추매를 했는데ㅠㅠ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하지만 절대 손절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회사의 문제라기보다는 현재 한국 장 자체가 안 좋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특히나 중국 주가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
월요일이 정말 두려움 그 자체입니다.ㅠㅠ
얼른 다 안정화돼서 다시 회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동안은 국내 주식은 묻어두고
미국 주식만 추매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