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부자

데드캣바운스? 아니면 이제는...?

자유를꿈꾸는😀 2020. 3. 2.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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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캣 바운스

-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다가 잠깐 반등하는 상황을

비유할 때 쓰이는 말로 고양이에 비유한 것

- 즉 폭락장 가운데에서도 가끔 주가가 튀어 오르는 것을

죽은 고양이가 꿈틀한다는 식으로 표현한 것

 

정말 오랜만에 주가가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최근 계속해서 주가가 하락하여

사실 언제부터 떨어졌는지조차 기억이 안나는 하루였습니다.

 

오전에 잠시 반등하고마는 것일까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급하락하지 않고 상승을 어느 정도

유지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두고 데드 캣 바운스라는 말이

종목 토론방이나 주식카페에서 많이 보였습니다.

 

어감 자체가 좋지 않아 데드 캣이 뭐지 하고 찾아보았더니

이러한 하락장에서 아주 잠시 반등하는 것을 두고

비유하는 말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시간이 좀 더 지나야

지금의 상황이 데드 캣 바운스였는지

아니면 이제는 상승국면으로

진입하는 것인지 알 수 있겠지만

매일같이 하락하던 주식장에서 가뭄의 단비처럼

오른 주가는 한숨 돌리기엔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매일매일 앞자리가 달라지는 마이너스를 보고 있자니

끝까지 버텨야지라는 생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마음이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래도 지금의 상황이

언젠가는 끝나고 올라갈 것이라 믿는 낙관론자이기에

오늘 삼성전자 우와 네이버, 카카오를 조금씩

추가 매수하였습니다.

 

마이너스 하락률이 10프로가 넘어가던 시점에

추매 한 것이라 그런지 마지막엔 5프로대로

마감하였습니다.

 

 

 

처음 주식을 시작하였을 때에는

시간 외 장이 뭔가 그다음 날의 주식시장을

선반영 하는 건 아닐까 생각을 잠시 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와서 느끼는 것은

시간 외 자이나 정규장이나 정규장 이전에 뜨는

예상가는 뭔가 다 제각각 노는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내일의 주식장이 지금의 시간 외장처럼만

시작해준다면 정말 더할 나위 없이 감사하겠지만

내일은 뭔가 또 다른 내일이 시작될 것만 같은 그런 느낌입니다.

 

3월 말에는 삼성전자 우의 배당락일이 있어서

일단 그때까지는 못 먹어도 고?라는 심정으로

계속 추매 해보려고 합니다.

 

얼른 지금의 상황이 끝나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오늘의 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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