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부자

블랙 먼데이...벗어날 수 있을까?

자유를꿈꾸는😀 2020. 3. 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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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미국 주식과 관련하여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블랙먼데이(black monday)

월요일 증시가 대폭락을 맞이할 경우

흔히 블랙먼데이라고 지칭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1987년 10월 19일

뉴욕증시가 개장 초반부터 대량의 매도주문이 쏟아지면서

그날 하루에만 22.6%가 폭락했는데

당시 요일이 월요일이라서

그 이후로 블랙먼데이라는 용어가

생겨났습니다.

 

이날 하락률은 미국 역사상 최대였고

이 기록은 현재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록이 곧 깨지지 않을까

걱정되는 부분이 매우 큽니다.ㅠㅠ

(더 이상 하락하면 안 되는데ㅠㅠ)

 

 

 

어젯밤

미국 증시 역시 폭락을 했고

이는 1987년 '블랙먼데이' 이후

최대 낙폭이라고 합니다.

 

결국 장이 개시되자마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고

오늘 아침 주식창을 열면서

'왜 나는 미국 주식을 한 달 빠르게 시작했을까'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왔습니다.

 

아래는 제가 관심종목으로 추가해놓고

매일 보는 종목들입니다.

그중 아래에 있는

코카콜라, 스타벅스, 메인, at&t는 제가 보유하고 있는

종목들이고 메인은 정말 블랙먼데이를 제대로

맞은 듯합니다.

 

지금 현재 거의 제가 산 가격의

반값으로 떨어졌는데

추매를 해야 할지

좀 더 지켜봐야 할지

아직도 판단이 서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은 결국

기준금리 인하부터 7000억 달러 규모의 양적완화까지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서

지금의 하락을 막으려고 애쓰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학습효과 때문인지

저 정도 규모의 대책에도 불구하고

"대체 얼마나 경기가 최악이면

저 정도로 하는 거지?"

라는 사람들의 생각으로

미증시는 더더욱 하락한 것 같습니다.

아니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킨 것 같습니다.

코로나 19의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유가 전쟁까지!!!

 

 

 

 

사실, 주식이 이렇게 폭락하고

나중에 부동산으로까지 영향이 갈 것이라고 생각해서

저는 금이라는 안전자산은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2주 전까지만 하더라도 그래서

금값은 최고가를 찍은 것 같은데

오히려 금 가격마저도 떨어지고 있다는 것을 보고

현금 유동성을 쥐고

기회를 기다려야만 하는 것인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장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는

계속 다르게 움직이는 것 같아

정말 대책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하락장은 얼마 가지 않을 거라는

생각으로 버텨보려고 합니다.

저는 현재 더 이상의 추매는 하지 않고

관망 단계에 있습니다.

 

국내 주식의 경우 아직은 -20퍼센트가 되지 않아

30퍼센트가 넘는다면 또는 코스피가 1500으로 떨어진다면

추매를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이번 겨울에

웃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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