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외국인이 가장 많이 매수한 종목 1위는?주식 부자 2020. 12. 31. 07:24728x90반응형
보통 주식을 고를 때 많이 고려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외국인이 얼만큼 매수하는지입니다.
우리나라 주식 시장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크기에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외국인이 최근 이 종목을
매수, 매도하는지 또 산다면 얼만큼 사는지입니다.
올해 10월까지 27조가 넘는 금액을 매수하던 외국인이
이달 들어 또다시 매도세로 전환 1조 7000억 원 치에 해당하는 금액을 팔아치웠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강한 매도세에도 불구하고 담는 종목이 있었으니 아래와 같습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종목 8
- 삼성SDI(3958억원)
- LG화학(3630억원)
- 네이버(2569억원)
- 셀트리온(1831억원)
- 엔씨소프트(1347억원)
- LG전자(1076억원)
- sk하이닉스(1061억원)
- 아모레퍼시픽(1051억원)
공교롭게도 제가 가지고 있는 종목은 한 가지도 없지만
다 저의 관심종목에 있는 종목이었습니다.ㅠㅠㅋㅋㅋㅋ
다만 최근 2차 전지 etf를 매수했는데 구성종목에 삼성 SDI, LG화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비중이 35프로 정도가 되다 보니 어제 하루
상승하였던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인가 생각했습니다. 그
외에 네이버, 하이닉스, 아모레퍼시픽 등등도
최근 계속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아마
이런 이유도 포함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반대로 가장 많이 매도한 종목은 '삼성전자'였습니다.
우리나라 개미들이 가장 많이 산 종목이 바로 이 삼성전자일 텐데
외국인은 무려 1조 8629억 원을 매도했다는 사실이 어리둥절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산 종목 2위에 해당했었습니다.
무려 1조 4366억 원을 매수했는데 지난 한 달 사이 삼성전자 주가가
많이 올랐다 보니 차익 실현에 나선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들의 매도로 삼성전자 주가가 주춤할 법도한데
이제는 똑똑해진 우리 개미들이 오히려 기회로 보고 더 매수한 것 같습니다.
저희 아빠도 예전 같으면 오로지 적금과 예금밖에 몰랐을 텐데
배당락일에 딱 300만 원짜리 적금이 만기 되는 것이 있어서
삼성전자를 33주 더 추매 했다고 합니다.
300만 원짜리 적금 이자를 얼마 받았는지 여쭤보니 2만 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적금이 돈을 모으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드는 생각은 오히려 물가상승률에 비해 돈을 까먹는 게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여하튼 그 돈으로 삼성전자를 매수한 저희 아빠는
어제 하루에만 아마 삼성전자로 몇만 원이 넘는 수익이 증가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2020년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더 큰 수익을 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반응형'주식 부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1년 2차전지 전망(엘앤에프, 2차전지etf) (0) 2021.01.03 2021년의 기대분야, 5G 올해의 전망은? (0) 2021.01.02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가치로 인한 주가상승기대? (0) 2020.12.30 삼성전자, 배당락일에도 굳건하다. (0) 2020.12.29 배당락일, 주가는 어떻게 될까? (0) 2020.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