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는대로? 떨어지는 삼성전자 주가

어제까지만 해도 빨간불이 가득했던 저의 주식이었는데ㅜㅜ

하루 만에 이렇게 파랑파랑 하게 물들 줄이야...

 

입이 방정인지 내려주길 바랬다고 삼성전자가 쭉쭉 내려갔습니다...

정규장에서만 무려 1000원이 떨어졌는데

혹시 나하고 시간 외 단일가를 봤더니 거기에서마저 주가가 떨어져 있었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나마 아직 수익을 지키고 있었지만

오늘 아침 삼성전자 우를 5주를 더 추매 하면서

장이 종료될 시점에는 삼성전자 우가

결국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ㅜㅜ

성급한 추매보다는 좀 더 지켜보고

이젠 확실하게 떨어졌을 때 구매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를 합쳐

총 11주를 가지고 있는데 그 자체로

제 마음이 뿌듯합니다.

올 한 해가 가기 전에 총합 100주를 채우고 싶은데

부지런히 돈을 모아야겠습니다.

 

 

오늘의 내 보유주식

 

 

아침에만 하더라도 3-400원 정도 떨어지는 수준이라서

사실 이 정도로 하락할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오를 때는 끝도 없이 오를 것만 같더니

정말 주식이란 것은

예측이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정말 어디서 지켜보고 있는지

개미들이 생각하는 정반대로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평단가를 부지런히 낮춰서 수익률을 더 높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삼성전자우

 

오늘의 주식 잔고는 금액으로 치면 크게 변동이 없지만

수익률로 치면 반토막이 났습니다.

불과 어제까지만 해도 10프로의 수익률로

빛난던 저의 주식 잔고 창이었는데...

 

기분이 좋은 나머지 너무 급하게 추매 한 것 같습니다.

정말 주식은 사람 마음을 다스리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말 심리싸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은 느낌!

아직은 그래도 수익권이라서 마음이 괜찮지만

이제는 그래도 지켜보는 연습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손가락을 붙들수만 있다면 그런 힘을 쓰고 싶었던 날이었습니다.

 

1월에는 이제 더 이상 매도 매수 없이 지켜보는 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의 주식 매매일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