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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매매일지11)2020.01.28일지주식 부자 2020. 1. 28. 18:17728x90반응형
4일간의 명절 연휴가 끝나고
오늘의 주식장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았을것이다.
나 역시 매일 주식을 보다가
4일동안 기다리려니 매우 답답했다.
사실 기간이 긴 것도 있지만
지금 한창 유행이 우한폐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걱정이
더 컸기 때문도 있다.
우리나라 장이 시작되기 전,
유럽과 미국 시장이 먼저 열렸는데 다들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지수가 크게 하락했다.
우리나라 역시 비켜갈 수 없으니 아침 8시 40분
주식 예상가 창을 볼때 내마음은 매우 조마조마했다.
떨어질 것을 예상은 했지만 사실 예상가창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어디까지나 예상가이긴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내가 그날보는
주가와 조금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서 그런지
파란색 불로 가득찬 관심종목을 봤을땐
매우 놀랐다.
몇백원, 2-3% 정도의 주가하락이 아닌
급락이였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서 주식을 시작해서
매일매일이 그래도 어느정도 주식 장이 좋았었다.
그래서 그런지 오늘의 급락은 매우 충격적이였다.
처음엔 막연히 그래도 주식과 직접적인 관련이 아니기에
걱정을 덜한 부분도 있었다.
어느정도 주가가 빠질수도 있긴하지만 그정도는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가
2000원가까이 떨어지자 마음이 매우 조급했다.
저번주 금요일에 차라리 모두매도하고 오늘 관망할걸이라는 후회가 들었다.
그러다가 금요일 종가기준으로 매도예약을 걸어놨는데
급락을 하다보니 체결되는것이 없었다.
그렇게 포기하고 있었는데 하나가 체결된것이다.
바로 명성티엔에스
처음엔 이거라도 체결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에 보니 2000원이 넘게 오른것이다.
정말 하필 하나 팔았는데 ㅠㅠ 그래도 45000원의 수익을 올릴것으로 위안삼아야겠다.
(사실 속이 쓰린건 어쩔 수 없다.)
그렇게 명성티앤에스를 매도하고
sfa반도체 10주와 포스코케미칼1주와 라온피플3주를 매수했다.
포스코도 쭉쭉 내리더니 그래도 마지막엔 올라 1300원의 수익을 올렸다.
하나만 산게 아쉽지만 그래서 괜히 더 맘편히 들고 있을 수 있다.
그리고 내 잔고에서 제일큰 비중을 차지하는 삼성전자우...
오늘 쭉쭉떨어져서 내 잔고 수익률이 형편없어졌다.ㅠㅠ
얼른 폐렴도 해결되고 주가도 올라갈수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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