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매수한 미국주식, 월트디즈니

 

어제 또 한 번

트럼프의 발언 때문인지

미국 주식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사실 어제 하루 우리나라 주식이

또 오르길래 정말 상승국면으로 넘어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미국 주가 역시 오를 줄 알았는데

아침에 일어나 본 주식이 떨어져 있길래

조금 의아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의 발언을 보고

"아.. 또 저것 때문에 내린 것인가..."싶었습니다.

 

유가 문제도 있지만

하루에도 몇 번씩 미국의 대응과 발언으로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미국 주식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또 매수를 하였습니다!!

 

 

바로 월트 디즈니입니다!!

사실 자녀가 있는 부모님의 경우에

자식에게 증여할 목적으로 디즈니를 매수하는 것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뭔가 애플, 구글, 삼성전자 등에 비해서

뭔가 디즈니는 약한 느낌이 들어

매수를 주저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디즈니 관련 유튜브 영상을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바로 디즈니가 소유한 계열사때문이였습니다.

 

디즈니- 겨울왕국

MARVEL-캡틴마블, 어벤져스

Pixar- 토이스토리

FOX-왕이 될아이,기적의 소년, 엑스맨, 터미네이터

 

사실 저는 겨울왕국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 마 마블 시리즈는 무조건 보는데 그 마블 역시

디즈니 소유인 것을 보고 마음이 바로 돌아섰습니다.

 

제가 디즈니를 매수한 이유

첫째, 연초에 비해 30프로 가까이 주가가 빠졌습니다.

제가 매수한 금액은 95달러 정도인데

연초만 하더라도 150달러 가까이 주가가 올랐었습니다.

저는 그래서 80달러까지 주가가 더 빠진다면

그때 더 추매 할 생각입니다.

 

둘재, 디즈니의 경우 기업 자체의 문제보다

현재 코로나로 인한 오프라인 매출이 크게 감소했습니다.

즉 디즈니 자체의 문제보다는 코로나로인한 디즈니 테마파크, 영화관등의

임시 폐쇄로 인한 매출 감소가 큰 것입니다.

즉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곧바로 오프라인 매출 증가로 이어질 것입니다.

디즈니 테마파크 임시 폐쇄 소식에 그 전날 많은 인파가 모인 것으로 보아

디즈니의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셋째, 디즈니 플러스의 스트리밍 사업입니다.

디즈니 플러스가 오픈하자마자

1000만 명이 가입을 하였습니다.

특히나 코로나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있는 시점에

디즈니 플러스는 오히려 수혜를 입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한국의 경우는 론칭 날짜가 내년으로 되어있지만

우리나라 역시 오픈이 되면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 것으로 생각됩니다.

 

디즈니의 배당일은 7월 12월 두 번입니다.

반기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인데 작년에 0.8달러의 배당을 하였습니다.

일단 7월까지 조금씩 조금씩 더 추매를 할 예정입니다.

 

아직 아이는 없지만 미래에 태어날 아이를 위한 적금으로

저도 한 번쯤 생각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