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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액면분할 애플, 사야할까 말아야할까?
    주식 부자 2020. 8. 2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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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미국 주식과 국내 주식을 동시에 하고 있지만

    하면서 드는 생각은 서로 반대입니다.

     

    미국 주식의 경우 매도를 하고 나면 항상

    "아... 팔지 말걸 더 들고 있을걸..."

    국내 주식의 경우 매도를 하고 나면 항상

    "아... 수익실현하길 잘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종종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가 그랬습니다.

    국내 주식의 경우에도 나중에 올라 배가 아픈 적이 종종 있지만

    그 차이가 그렇게 크지 않아 그래도 어느 정도 수익실현을 했으면

    만족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미국 주식의 경우에는 상승하는 속도가 국내 주식보다 더 가파르다 보니

    항상 나중에 주가를 볼 때면 헉할 때가 많습니다.

     

    미국 주식의 경우

    대표적으로 매도를 하고 후회했던 종목이 2 종목이 있는데

    바로 애플테슬라입니다.

    (요즘 미국 주식에서 가장 핫한 종목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난 5월 애플의 경우 272달러에 3주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6.29%의 수익을 얻고 팔았지만 3주뿐이라 51.54달러의 수익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테슬라의 경우에는 5월에 796달러에 1주를 가지고 있었는데 겨우 12달러 수익 실현하고 나오고

    7월에 또 1주를 980달러에 매수 후 516달러의 수익실현을 하고 매도했습니다.

    팔 때에는 1주만으로 60만 원의 수익을 달성해서 매우 만족했지만

    지금의 주가를 보면 만족했던 제 자신이 바보 같습니다.ㅠㅠ

     

    국내 주식의 경우 돌아보면 오른 경우도 많지만

    다시 제자리로 간 경우도 많아서 사실 아쉬움이 크지 않는데

    애플과 테슬라의 경우 거의 2배가 넘게 올라서 너무 배가 아픕니다.ㅠㅠ

    판 주식은 다시 돌아보는 게 아니라고 했는데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많이 오른 후에도 미련을 가지고 계속해서 보고 있다가

    액면분할의 소식에 애플 주식 1주를 매수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삼성만큼이나 사랑받는 애플!

    뭔가 제가 생각했을 때엔 애플은 그 애플만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위를 둘러보더라도 아이폰만 꼭 쓴다거나

    또는 맥북만 고집한다거나

    사실 애플이라고 하면 아이폰, 맥북 정도가 다였는데

    단순히 핸드폰을 만들고 컴퓨터를 만드는 회사가 아닌 것 같습니다.

     

    애플은 올 하반기에도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 5G 기능 탑재한 아이폰 출시를 앞두고 있음
    • iOS 사용자 확대 및 콘텐츠 증가에 따른 수수료 확대로 인한 수익 증가 예상
    • 애플 TV 등 신규 콘텐츠 확장
    • 5G 폰과 재택 문화의 확산으로 애플 주가 상승
    • 세계적인 원격 작업과 온라인 학습 트렌드도 애플의 주가에 반영될 것

     

     

    또한 얼마 전 놀라운 소식을 한 번 더 안겨주었습니다.

    애플의 시가총액이 최근 미국 상장사들 중에는

    역사상 최초로 2조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전 세계 통틀어서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 이후

    역사상 두 번째 기록인데 이 규모가 얼마나 큰 것이냐면

    미국 소형주들이 모인 러셀 2000 지수의 시총 규모보다 애플의 시총이 큰 것입니다.


    애플이 액면분할에 대해서도 찬성과 반대의 의견이 분분하지만

    일단 분할이 된다면 접근성이 높아지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단기간에 주가가 급등하면서 소액 개인투자자들이 살 수 없을 만큼 비싼 가격이 되자

    개인투자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 중 하나가 바로 액면분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주가가 낮아지고 유통주식수가 많아지면

    개인투자자들이 주식 거래에 좀 더 쉽게 참여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반대의견으로는

    기업이 가진 내재적 가치의 증가보다는 단기적인 이런 호재를 보고 매수를 하는 투자자를

    끌어들일 수가 있고 그럼 주가의 안정성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인투자자들 역시 조각 투자서비스나 ETF로 미국 대표 IT주식들을 살 수 있는데

    굳이 액면분할을 해야 하느냐의 의견도 있습니다.

     

     

    저의 의견은 일단 액면분할에 찬성하는 쪽입니다.

    이번에도 주가가 너무 높다 보니 1주밖에 사지 못했고

    테슬라와 애플의 액면분할 후 저는 매수를 다시 한번 할 생각이 있습니다.

     

    저의 자금력 때문에 사실 사기가 부담스러운 것이지

    저 역시 테슬라와 애플이 더 성장할 것이라 믿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추매를 하고 이번에는 계속해서 들고 가볼까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매수를 한다면

    다음 액면분할 때까진 들고 갈 수 있기를 다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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