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ARM 400억달러에 공식인수!!!!

미국 주식 폭락이 있기 단 하루 전!!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미국 자본 40프로로

엔비디아를 매수했습니다.

 

뭔가 40프로라고 하니까 큰 비중이 있는 느낌인데

현실적으로는 4주를 겨우 매수했습니다.ㅋㅋㅋㅋ

 

총 700만 원으로 미국 주식을 하다 보니

4주, 약 280만 원이면 40프로에 해당합니다.

 

그런 저의 엔비디아가!!

물론 엔비디아뿐 아니라 애플, 테슬라 등등

저의 미국 주식이 최근 요 며칠 사이에 폭락을 거듭하다가

다시 슬슬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저의 엔비디아에게

기쁜 소식이 날아왔습니다.

 

바로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회사 ARM 인수!

 

사실 회사 이름 자체를 처음 듣는데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회사라니

그것도 2016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320억 달러를 주고 인수한 회사라니!!

뭔가 기사 제목만 읽었는데도 대박의 향기가 뿜어져 나왔습니다.

 

손정의 회장은 4년 전 320억 달러를 주고 인수한 회사를 400억 달러에

매각함으로써 80억 달러 약 9조가 넘는 시세차익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정말 일반인인 저희로써는 가늠도 안 되는 금액인데

320억 달러를 주고 인수할 생각을 한 손정의 회장이나

또 그거보다 80억 달러를 올려 인수할 생각을 한 엔비디아나 대단한 거 같습니다.

 

두회사의 인수합병은 영국, 중국, 미국, 유럽연합(EU)등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는 데까지

총 18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두 회사의 합병에

이렇게 여러 나라의 승인이 필요한지도 처음 알았고

저렇게 긴 시간이 걸리는 것도 처음 알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걸리더라도 무사히 성사만 된다면

결국 엔비디아가 앞으로 더 성장하는 데 있어

큰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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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 어떤 회사?

1) 1990년 영국에서 설립된 회사

2) AC, CPU, 서버용 반도체 등의 기본설계도를 만들어

전 세계 반도체 기업 1000여 개(퀄컴, 삼성전자, 애플 등)에 저작권료를 받고 파는 회사

3) 사업모델은 '오픈형'라이선스

- 라이선스만 구입하면 어떤 기업이든 이를 커스터마이징 해서 회사별로

자체 목적에 맞는 반도체 설계 가능

 

 

 

전문가들이 말하는 우려하는 바는

바로 "엔비디아의 경쟁사가 ARM의 고객사"라는 사실입니다.

 

이 말은 즉 장기적으로 볼 때 엔비디아와 경쟁관계에 있는

삼성전자, 애플, 퀄컴 등의 기업들 입장에서는 ARM 설계를 쓰기에는

좀 껄끄러울 수 있다는 말입니다.

 

ARM의 설계를 쓰기 위해서는 자사 영업기밀이라고도 할 수 있는

로드 맵등을 오픈해야 하는데,

ARM을 소유한 엔비디아가 위에서 말한 반도체 회사들의 경쟁사이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ARM의 고객사들이 이번 딜에 반대 입장을 낼 수 있고

이에 따라 주요 정부도 딜을 승인하지 않을 수도 있다 고전 망하고 있습니다.

 

앞서 미국 퀄컴 역시 네덜란드 반도체 회사 NXP를 440억 달러에 인수하려다가

중국 등의 주요 승인을 받지 못해 실패한 바 있기 때문입니다.

 

18개월의 대장정 끝에 무사히 인수가 될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 딜을 보면서 엔비디아를 매수하는 데 있어

강한 확신이 들었고 이번 달에 1주를 또다시 매수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얼른 월급날이 와서 4주뿐인 엔비디아가 5주가 될 수 있기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