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킹덤시즌2 방영예정, 킹덤 관련주는?

주식을 하면서 신기한 것이

2만 원짜리 치킨을 먹으면서는

몇 번씩이나 고민을 하지만

5만 원어치 주식을 사는 데에는

아무렇지 않아 하는 것입니다.

 

하루에 5만 원 이상의 지출을 하면

오늘 왜 그렇게 많이 썼을까 생각을 하면서

주위에서 "오늘 어떤 주식이 오른대~"

"오늘 이러이러한 이유로 이 주식이 급등한대"

그런 말을 들으면 재미로 또는 심심해서

궁금해서 그 주식을 1주씩, 2주씩 사보곤 했습니다.

 

어쩌면 주식에 들어가는 돈을

사이버머니처럼 생각해서

또는 어차피 이 돈은 투자금이니까

지금 이 돈보다 분명 더 많이 벌어줄 거야라는

거만한 생각을 해서는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으로는

돈을 더 불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잃지 않는 투자를 해야 합니다.

저런 마인드로는 잃지 않기는커녕

오히려 더 큰 손실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워런 버핏의 투자 1원칙은 잃지 않는 투자

그리고 2원칙은 1원칙을 지키는 것

 

정말 간단하지만 확실한 저 원칙을 보며

제가 여태까지 해왔던 주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았습니다.

 

요즘 들어 공부는커녕

떨어지기만 하는 주가를 보며

의욕상실인 상태로 있었는데

다시 한번 공부를 하며 마음을

다잡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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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제가 다시 보기 시작한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킹덤입니다.

작년에 넷플릭스를 통해서 보았는데

이번에 킹덤 2가 곧 방영될 예정이라는 기사를 봐서

다시 한번 킹덤 1을 보고 있습니다.

 

이 킹덤과 관련이 있는 종목이 바로

"에이스토리"입니다.

 

에이스토리는 2004.1.6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여

방송국과 해외시장 등에 공급하는 드라마 콘텐츠 제작사업과

드라마 지적재산권 판매 및 관련 부가사업을

영위하는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공급업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드라마를 재미로만 봤을 텐데

이제는 그 관련 주식 종목이 있지는 않을지 공부하는 것이

너무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 넷플릭스, 킹덤 뉴욕타임스 2018년 최고의 해외 드라마로 선정 "

 

킹덤이라는 드라마가 우리나라에서도 흥행했지만

오히려 해외에서 더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러한 킹덤 시즌2가 3월 13일 전 세계 동시 개봉할 예정입니다.

 

킹덤 드라마가 기존처럼 우리나라에서 방영되고

수출되는 것이 아니라 넷플릭스라는 매체를 통해서

전 세계 동시 개봉하는 것이 어쩌면 인기 요인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게다가 신종 코로나의 장기화로

미디어 분야가 오히려 수혜를 받고 있습니다.

매일 집에만 있다 보니 영화관을 가는 대신에

TV로 결제를 하고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 시점에 어쩌면 킹덤 시즌2가

방영되는 것은 어쩌면 더 좋은 타이밍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킹덤은 시즌제 드라마라서 시즌이 개봉될 때마다

에이스토리 역시 꾸준히 영향을 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또한 정책적으로도 미디어나 콘텐츠산업은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콘텐츠산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2022년까지 1조 원 이상을 추가로 투자한다는 비전을 제시하면서 정책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는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요동치는 시점에

에이스토리에 투자하는 것은 저에게 좀

위험부담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어젯밤 또 미국 주가가 폭락을 했고

이러한 주가가 우리나라에 또 어떻게 영향을 줄지는

아무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킹덤 2로 인해 에이스토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은

분명하지만 그것이 주가가 크게 오를 만큼일지는

사실 아직 판단이 잘 서지 않습니다.

 

또한 위에 말했듯이

저는 잃지 않는 투자를 선호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생각하는 기준에 모두 맞는

기업을 선정하고 투자하여야 하는데

아직까진 적자를 유지하고 있는 에이스토리가

저에겐 큰 부담입니다.

 

하지만 다음 주 킹덤 시즌2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관심종목에 두고 지켜볼 생각입니다.

 

다 같이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